[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부산은행은 200억원을 투자해 새롭게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웹 접근성을 지원하는 오픈뱅킹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다국어 뱅킹, 파밍과 해킹에 대한 보안시스템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 사업은 한국HP를 개발업체로 선정해 17개월간 진행되며 내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의 거래 비중이 90%에 달할 정도로 비대면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컴퓨터와 모바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의 기반 시스템을 재구축 하겠다"고 말했다.장준우 기자 sowha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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