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오는 13일 초복을 맞아 전국 800여 개 급식업장에서 총 20만식의 삼계탕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보양식 전문점의 오랜 대기시간과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 직장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2일 아워홈의 전국 급식장에서 동시 진행된다.행사를 실시하는 급식장이 입주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누구든지 삼계탕을 평소 급식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점포에선 외부인들에게도 삼계탕 급식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된다.이용객들은 외식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여름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삼계탕 종류 또한 한방삼계탕, 반계탕, 건강닭죽 등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됐다. 아워홈은 최근 이어지는 불황의 여파로 외식 대신 급식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어 이날 삼계탕 행사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복실 아워홈 FS마케팅팀장은 "고객들에게 좀더 합리적인 가격의 삼계탕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맛과 영양에 편리함까지 갖춘 아워홈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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