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오는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이번 라운드에도 RV/SUV, 승용 등 250대가 넘는 경주용 차량이 짜릿한 스피드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린다. 특히 BMW M3, 스카이라인 GT-R, 젠쿱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경쟁하는 ‘엔페라 GT 300’클래스가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장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스피드레이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라는 컨셉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야외풀장이 마련된다. 경기장 내 키즈존에 약 100㎡ 사이즈로 에어 슬라이드와 함께 설치되는 야외풀장은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라운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물대포 이벤트’도 진행된다. 물대포 이벤트는 시원한 물대포로 주어진 시간 내에 공을 쏘아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이벤트로 기록에 따라 경품이 주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박씨 멀리 뱉기 이벤트와 여성 관람객을 위한 무료 네일아트 서비스,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서킷 위에서 경주용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이정식 전무는 “대회가 열리는 영암에는 월출산 국립공원, 영산강 등 자연 휴양지가 많다.”며 “레이싱의 짜릿한 스피드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과 함께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 이색적인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회 정보 및 경기 기록, 영상 등은 대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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