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20%고지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은 지난 방송분보다 2.4%포인트 상승한 2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최근 평일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시청률 부진에 빠진 상황 속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특히 일각에서는 연장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이날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이 진심어린 최후변론을 펼치며 박수하(이종석 분)의 무죄를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수하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았다.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한 KBS2 '칼과 꽃'과 MBC '여왕의 교실'은 각각 5.4%와 7.5%의 시청률에 머물렀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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