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말 1위
▲ 직장인 거짓말 1위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직장인 거짓말 1위가 공개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가 응답률 69.3%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3년 전 실시한 '직장인 거짓말 1위' 설문조사의 결과와 동일한 것으로, 3년 전이나 지금이나 직장인들이 주로 하는 거짓말은 거의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1위 다음으로는 '집에 일이 있어서(55.0%)', '몸이 안 좋아서(47.9%)', '오늘 멋진데' 또는 '예쁜데(30.6%)', '상사의 지시에 이해가 안 가도 네, 알겠습니다(28.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밖에 '역시 부장님이세요(27.3%)', '커피나 복사 심부름에 매번 미안하다는 상사의 말에 괜찮습니다 부장님(21.3%)', '실제 낮은 연봉에도 그거보단 더 받아(16.6%)', '저 술 못해요(14.1%)', '언제 한번 밥이나 먹자(12.1%)', '출근길 차가 막혀서(11.4%)' 등의 의견이 나왔다.'직장생활을 하는데 거짓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9%가 '종종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반드시 필요하다(25.0%)', '필요 없다(2.2%)' 등 순으로 답했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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