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MapleStory)`에 여름방학 대규모 콘텐츠인 `RED`의 첫 번째 업데이트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차 업데이트에선 `전사`와 `법사`, `궁수` 등 12종의 모험가 직군 캐릭터의 외형이 바뀌고 다양한 스킬이 추가된다. 또 `자유전직 시스템`을 통해 4차 전직을 완료한 모험가 캐릭터는 동일 직군 내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다른 직업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전문기술`이란 시스템을 통해 145 레벨의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최고급 아이템과 아이템 강화에 필수적인 `큐브`의 제작이 가능토록 변경되고, 각 아이템에 다양한 속성을 부여하는 `영원한 환생의 불꽃`도 직접 제작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 12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코인을 `레볼루션 무기와 장신구`와 `딜라이트 비츠`등의 신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코인샵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특정 시간에 접속한 유저에겐 퀘스트 수행 시 경험치 2배와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해피쿨타임+2배 이벤트`가 실시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RED 1차 업데이트를 통해 그간 많은 유저 분들이 원하던 콘텐츠를 최대한 담고자 했다”며 “새롭게 정비된 모험가 캐릭터와 신규 제작 시스템을 통해 올 여름 다시 한 번 메이플스토리만의 재미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우 기자 press01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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