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순방기간인 오는 27일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신(新)중국진출 전략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국의 성장과 변화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지진출 성공사례와 애로실패 사례를 공유하면서 제조, 지식·서비스, 여성 등 세부 분야별로 세분화된 다양한 중국진출 및 교류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또 락앤락의 중국진출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효과와 지식·서비스, 대기업 협력업체, 여성기업, 한류기업들의 진출확대 방안, 중국기업들의 국내투자 유치방안 등도 다룬다.이와함께 현지진출 중소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현지정착 및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한 애로청취 시간도 갖는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중국 진출의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진출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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