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수지 눈빛 4종 세트 `눈길`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구가의 서`에 `여울` 역으로 출연중인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이른바 `눈빛 4종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수지는 24일 방영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장면 곳곳에서 슬픔과 공포, 원망, 애틋함의 감정을 담은 눈빛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여울`은 자신이 다칠 것이 염려돼 이별을 통보하는 `최강치`(이승기 분)를 눈물로 붙잡았다. `조관웅`의 계략으로 납치를 당해 의자에 묶여 거대한 철퇴로부터 목숨을 위협받게 되자 공포에 떠는 눈빛을 보이면서 몸부림 쳤다. 뒤늦게 자신을 구하러 온 강치를 때리고 발로차면서 원망의 눈빛을 보이기도 했다. 또 극 중 마지막 장면에선 `서부관`(윤주만 분)이 쏜 총에 눈빛이 흔들리는 `최강치`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시청자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수지 다양한 눈빛 연기는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시청자는 "이별할 때 수지 눈을 보는 동안 눈물 났다", "공포에 떨 때 보는 내가 안타까웠다", "마지막 수지의 애틋한 눈빛에 애가 탔다", "유독 맑은 수지의 눈망울이 눈빛 연기를 더욱 살린다", "오늘 수지 청순 여신"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우 기자 press01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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