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산구립한남노인요양원
이로써 용산구는 한남동과 효창동에 2곳의 구립노인요양원을 보유하게 됐다. 2008년에 개원한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은 현재 24병상을 증축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구립한남노인요양원 준공에 이어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의 증축 공사가 7월에 완료되면 용산은 과거 67병상에서 3배 규모인 172개 병상을 확보하게 된다. 용산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80병상 이상의 구립요양원 시설 2개 소를 운영하는 구가 됐다.(한남동 81병상, 효창동 91병상) 뿐 아니라 보호자들은 요양원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가까운 곳에 모실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인요양원 설치는 고령화시대의 사회적 흐름과 공익적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구립한남노인요양원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모실 수 있는 우리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용산구는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