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지능형빌딩시스템(IBS), 스마트그리드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최근 IT서비스업계의 최대 화두인 컨버전스와 '그린IT' 사업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IBS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스마트 빌딩 실현. 건물 내 전력, 조명설비를 일괄 관리하는 빌딩 자동 제어 시스템, 출입ㆍ주민카드ㆍ시설이용 등 빌딩 내 모든 것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 가능한 스마트카드, 주차관제ㆍ주차유도ㆍ차량위치 확인 등 최첨단 주차관제를 위한 'U-파킹' 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기반의 IT서비스로 일상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중국ㆍ베트남ㆍ인도네시아 등의 해외거점을 바탕으로 그 영역을 점차 확장해 글로벌 입지 또한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에너지절약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변화협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에너지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제도화 했다. 이에 따라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는 5년에 한 번씩 전문기업에게 에너지진단을 받아야 한다.롯데정보통신은 에너지진단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에너지진단전문기업으로 승인 받았고 에너지ㆍ온실가스 컨설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됐다. 롯데정보통신의 그린IT는 컨설팅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존 사업인 LED(발광다이오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신재생에너지사업 등과 연계하여 토탈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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