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창조적 행복 복지’ 추진한다

[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4일 지방 공기업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행복한 ‘창조적 복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창조적 행복복지 추진 계획’은 선진화 추진계획을 통한 경영 정상화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열어가는 새로운 지평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그간 도시공사는 택지개발 7개 지구 659만8000㎡, 주택건설 8개 지구 1만1300세대 건설 등의 수익을 창출해 광주시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하지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직접적인 투자 등 노력에는 다소 미흡했다고 자체 판단하고, 이번 창조적 행복복지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광주도시공사의 ‘창조적 행복복지 추진 계획’은 창조경영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 복지 증진, 서민 주거안정 도모, 남녀노소 모두가 풍요로운 문화 향유 확대,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선진 직장복지 창출 등 5대 전략 및 20대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특히 세대, 계층, 지역 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총체적 행복복지모델로, 시민을 위한 복지모델을 정형화하고 체계화했다.또 창조적 행복복지 추진기반으로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일정 비율(5∼10%)을 적립해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은 실행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뒷받침 하고자 하는 의지로 볼 수 있다.이 같은 창조적 행복복지 추진계획은 지난 4월 24일 도시공사 이사회 의결을 걸쳐 확정됐으며, 최근 청사 13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홍기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전체 임직원은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 계획을 추진한 결과, 공사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공사 경영이 조기에 정상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의 행복과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창조적 행복복지 추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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