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특허청·서울대 우수지재권 창출·활용 촉진 위한 업무협약…연구개발 정보관리능력, 우수지식재산 만들기 보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기술특허 등의 연구노트활용으로 창조경제시대의 지식재산(IP)리더 키우기에 나선다.특허청은 4일 오후 서울 신림동 서울대캠퍼스에서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연구노트 활용 확산 ▲지식재산 만들기 ▲지재권 활용촉진 등에 나선다. 이는 서울대 교수와 연구원들의 연구노트활용으로 연구개발 정보관리능력을 키우고 우수지식재산 만들기 및 활용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연구자 대상 지재권 연구개발(R&D) 방법론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개발에 지식재산을 활용한 성공모델개발 협력, 서울대 수행 정부 R&D과제의 특허성과관리 협력도 이뤄진다.연구노트교육, IP-R&D방법론 교육 등의 후속조치는 전문기관인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이 맡는다.2006년을 기점으로 국내 대학의 기술이전금액이 늘긴 하나 건당 이전수익은 적은 반면 지식재산의 질적 성장관리를 꾸준히 해온 미국 대학은 우리의 10배 이상에 이르러 두 기관이 손잡게 됐다는 게 특허청의 설명이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른 연구노트활용 및 IP-R&D방법론이 다른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에까지 이뤄지면 지식재산활용 성공모델로서 특허경쟁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연구노트와 IP-R&D방법론은 서울대의 우수무형자산인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돈이 되는 지식재산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 국장은 “대학이 건실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으로 수익을 올리면 문제가 되는 대학의 장학금 재원마련 문제도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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