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홍재]'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서 차산업발전 차문화진흥 공로
정종해 보성군수가 30일,광주 김대중센터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개막식장에서 한국차산업 발전과 차문화 진흥에 대한 공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오른쪽 첫번째)<br />
정종해 보성군수가 30일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개막식장에서 한국차산업 발전과 차문화 진흥에 대한 공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 시의회 의장, 이귀례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한국차문화학회장 여연 스님 등 국내외 차 관련 단체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정종해 군수는 전국 최대의 녹차주산지인 보성군이 대한민국 녹차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수품질인증제 시행과 보성녹차 명품화, 발효차 개발, 연관 산업 육성 등으로 한국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보성녹차의 유럽(EU), 미국(USDA), 일본(JASS) 국제유기인증 획득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한국차박물관을 2010년에 개관, 60여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정착시켰으며, 세계차나무식물원도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 중에 있다.정종해 군수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양질의 녹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농가와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한국 차 산업 발전과 보성녹차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13.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30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4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차·도자기·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지난 17일 열린 한·중·일 명차선정대회에서 입상한 원당제다를 비롯한 14개 업체가 참가하여 차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김홍재 기자 np088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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