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층 지방 대학생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가 인기가 높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최영조 경산시장과 만나 내발산동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지난해 순천, 태안, 문경, 예천, 고흥, 나주, 김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체결한 데 이어서 두 자치단체가 추가돼 9개 지자체가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것이다. 내발산동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는 발산택지개발지구 내 강서구 내발산동 740번지에 위치한다. 서울시는 연면적 9,283㎡으로 지하 1층, 지상 7층에 1인 1실의 장애우실 4호, 2인 2실 189호 등 총 193호의 기숙사를 건립해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대학가 주변 주거난 해소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기숙사 사업이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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