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신용카드나 멤버십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각종 포인트를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샵’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포인트샵’은 올레클럽 ‘별’을 포함해 각종 신용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을 한데 모아 스마트폰 구매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통합 서비스로 KT가 운영하는 온라인 샵 ‘올레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포인트파크(www.pointpark.com)와의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 국민카드, GS&Point, 우리카드, 동양증권, 외환은행 6곳의 포인트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KT는 포인트 제휴사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KT는 올레닷컴 ‘포인트샵’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소녀와 2시의 데이트-포인트샵 완전 정복’ 이벤트를 6월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평일 오후 2시 ‘올레닷컴’에 공개되는 포인트샵 관련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달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S4, 콜맨 텐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윤혜정 KT온라인커머스담당 상무는 “이제 별 뿐만 아니라 제휴사들의 다양한 포인트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돼 KT 고객들의 스마트폰 구입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히 쓰일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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