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품은 도심권 아파트, 6월 2천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녹지공간이 풍부한 도심권 아파트 5개 단지가 6월부터 분양될 예정이다. 공덕 자이, 인왕산 2차, 까치산 푸르지오, 가재울 뉴타운 4구역, 래미안대치청실 총 21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최근 힐링 열풍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입주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심에 있는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지만 녹지공간이 부족한 것은 단점이다. 도심이면서도 자연환경과 인접한 아파트는 인기가 많다. GS건설은 마포구 공덕동 ‘공덕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전용면적 83~121㎡(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288가구 중 15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서울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마포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공덕파크자이는 단지 바로 앞에 14만170㎡ 규모의 경의선공원이 있다. 도심에 위치한데다 녹지프리미엄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용산~가좌역까지 총 6.19㎞에 걸쳐 조성되는 경의선 공원은 2015년 12월 완공 계획으로 전체구간 중 1단계 구간인 공덕역~서강역 부근이 지난해 4월 완료됐다. 광장과 산책로, 자전거길,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84~112㎡ 총 167가구 중 10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 사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독립문초, 대신고, 한성과학고, 연세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뒤편으로 인왕산이 있고 서대문독립공원과 사직공원도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대우건설은 관악구 봉천동 '까치산 푸르지오'를 내달 분양한다. 59~84㎡ 총 363가구 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 관악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시네마, 관악구청, 관악구민회관, 관악구민운동장, 낙성대공원등이 있다. 행림초, 봉원중, 관악중, 동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고 단지 맞은 편에 까치산공원이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GS건설 등은 6월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 ‘가재울 뉴타운 4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59~175㎡ 총 4300가구 중 155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경의선 가좌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내부순환도로, 수색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월드컵점, 이마트 수색점, 마포농수산물시장, 현대백화점 신촌점, 서울월드컵경기장, 연대세브란스병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연가초, 북가좌초, 연희중학교, 성사중, 가재울중, 경성중, 연희중, 가재울고, 경성고, 명지고,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이 있다. 단지 맞은편에 궁동공원이 위치해 있다. 오는 8월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대치 청실 래미안’을 공급한다. 59~151㎡ 총 1608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호선 대치역과 서울지하철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구민회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치초, 대도초, 대청중, 개원중, 역삼중,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한티근린공원이 단지와 가깝고 도곡공원, 대치유수지체육공원, 양재천, 탄천, 삼릉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한진주 기자 truepear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