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와인, 카스텔이 만든 프랑스와인 '슬링스톤' 단독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와인공급사 이지와인은 유럽 1위, 세계 3대 와인 생산업체 카스텔 그룹(Groupe CASTEL)이 만든 프랑스와인 '슬링스톤'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돌을 콘셉트로 한 슬링스톤은 '행운을 부르는 와인'이란 별칭 때문에 프랑스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AOC(프랑스 우수등급) 보르도 와인 중 하나로 꼽힌다.이번에 출시되는 와인은 슬링스톤 17:45(Sling Stone 17:45)와 슬링스톤 17:47(Sling Stone 17:47) 2가지 제품으로 카스텔그룹의 와인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이다.슬링스톤 17:45는 메를로와 카베르네소비뇽 품종을 블랜딩한 짙은 레드 색상의 풀바디 와인으로 잘 익은 라즈베리, 체리와 같은 붉은 열매의 복합적인 맛과 은은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6개월 이상 프렌치 오크(French Oak) 발효공정을 통해 부드러운 타닌감과 연한 바닐라향이 맞물린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슬링스톤 17:47은 세미뇽과 소비뇽블랑 품종을 블랜딩한 연한 황금색의 와인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살구와 복숭아 등 풍부한 열대 과일향과 신선한 아로마 향이 잘 어우러졌다. 김석우 이지와인 대표는 "슬링스톤은 보르도 와인의 주요 포도 중 하나인 메를로의 부드러움과 프렌치 오크통의 바닐라향을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생산한 와인"이라며 "오크통 숙성과 교체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마지막에 블랜딩을 함으로써 과일향과 바닐라향의 섬세한 조화와 균형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슬링스톤 제품의 가격은 3만6000원이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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