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지원사업...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비용, 해외출원비용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맞아 지역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권리 확보를 위해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으로 총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서초구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통해 신청기술의 선행기술조사, 국내 출원비용, 해외 출원비용을 지원,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지난해 3월 서초구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8개 기업이 선행기술조사와 국내외 출원 비용 약 2200만원을 지원받았다.서초구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도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6일까지 서울지식재산센터(담당자 백상렬 특허컨설턴트 ☏380-3643)로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선행기술조사 40만원, 국내출원 비용 중 특허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최대 50만원까지, 해외출원비용으로는 PCT국제출원 최대 300만원, PCT국내출원과 개별국가 출원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면 출원을 추진하고 출원비용을 지원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서초구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간 중복연구, 중복투자 및 특허분쟁 등을 예방하여 특허 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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