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취업박람회
또 으뜸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현장에 배치되어 희망하는 업종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누리타운 해바라기홀에서는 졸업을 앞둔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고졸 취업자 채용동향 및 유망직종’이라는 주제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직업세계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폭넓은 시야를 갖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양천구는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61개의 기업체가 참가, 99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특정 직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효율적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 여성과 중·장년층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양천구는 9일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최근 청년실업 문제 뿐 아니라 장년층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성화되고 있는 ‘취업인턴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취업인턴제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창직인턴제, 중소기업 취업인턴제,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을 포괄하는 사업.양천구는 기존의 인턴제 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만 50세 이상 장년층의 인턴사업을 추가한 토탈(total)인턴제를 추진, 나이에 관계없이 미취업자에게는 기업에서 일하며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최대 6개월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구는 이런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턴에 대한 인건비의 50%(월 최대 8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2620-464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