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별 주민설명회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북구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7개 동별로 순회하면서 ▲협동조합 의의 ▲조합의 설립절차 ▲모범 우수사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며 북구 협동조합 지원센터와 함께한다.협동조합 제도는 지난해 말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현재까지 북구에는 34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돼 운영 중이다.북구는 앞으로 ‘협동조합 자립화시범사업’을 공모해 협동조합의 선도도시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송광운 북구청장은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기반으로 협동조합 활성화와 조합원의 권익향상,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현재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동아리 10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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