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학주, 유가상승+저가인식..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화학주들이 유가상승 등 대외 환경이 긍정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저가 인식이 부각되며 동반 오름세다.6일오전 9시20분 현재 LG화학은 전장보다 8500원(3.31%) 오른 26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OCI(2.89%), S-Oil(2.30%), 금호석유(4.11%), 대한유화(3.30%), 롯데케미칼(7.81%) 등도 동반 상승세다. 지난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유럽과 인도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가는 지난달 중순을 저점으로 2주 연속 소폭 반등세를 기록 중"이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지표가 호전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요도 1·4분기 부진의 영향으로 2분기에는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말 미국의 드라이빙시즌 진입 등도 당분간 유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 반등은 정유제품 및 석유화학 제품 가격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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