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평가결과 2008년부터 잇달아 선정…‘참여·토론중심 경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운영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 소속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 결과 1위를 했다. 이로써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008년 이후 5년 잇달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2012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는 올 1~3월 안전행정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소속 28개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각 기관의 공무원 교육훈련 전반에 대해 ▲교육훈련 인프라 ▲교육프로그램 계획·운영 ▲교육실적·성과평가 등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과 22개 평가지표에 대한 기관자체평가, 안전행정부 현지 확인점검, 우수사례 평가 등 3단계의 세밀한 심사를 거쳤다.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선진무역강국을 꾀하는 세계 최고(World Best) 관세청’이란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현장중심의 전문인력을 길러낼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를 갖췄다. 참여·토론중심의 경력단계별(Career-Cycle)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전자통관체험학습시스템 개발·활용, 교육수료직원들에 대한 사후봉사(애프터서비스)로 현업적용도를 높였다.공공부문교육기관 처음으로 교육요청부서 관리자 평가를 포함한 6단계 교육평가모델을 갖춰 교육실효성, 평가신뢰도를 높이는 등 알찬 전략을 짰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 김종기 서기관은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뽑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HRD)을 이끄는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서 다른 교육훈련기관의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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