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세라피아·여주 도자세상서 27일부터 도자축제

[여주=이영규 기자]한국도자재단이 봄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도자 봄 축제 '꽃도미(花陶美)축제'와 '화화(花火)페스티벌' 을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에서 각각 개최한다.도자조형테마파크 이천 세라피아 '꽃도미축제'는 '유쾌한 세라믹스전', '도자와 함께하는 에릭 칼 한국 특별전' 등 현대 도자 전시가 열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도자 상품을 선보이는 '봄맞이 도자상품기획전'과 작가들이 직접 만든 화분을 구입할 수 있는'나만의 봄꽃 도자 화분전'등 판매전도 펼쳐진다. 주말에는 세라피아 '1박2일 힐링캠프', '흙으로 빚는 우리 가족'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어린이날(5월5일)을 맞아 세계적인 동화작가 에릭 칼의 특별전과 연계한 도자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기에 흙놀이 이벤트와 도자나무 소원 꽃 종(鐘)달기,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된다. 같은 기간 신륵사와 함께 남한강이 내다보이는 멋진 전경을 가진 도자쇼핑문화관광지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화화(花火) 페스티벌'이 열린다. 말 그대로 꽃피우고, 도자를 굽는 불을 피우며 가족과 추억을 만드는 축제다. '화화페스티벌' 기간 동안 새롭게 봄단장을 한 도자세상의 생활 도자 쇼핑몰 리빙샵, 갤러리샵, 아트샵, 브랜드샵에서 생활 도자를 할인 판매한다. 도자세상의 도자 쇼핑몰은 전국 115개의 요장의 생활 도자 상품 6,300여종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생활 도자 쇼핑몰이다. 이와 함께 주말에 열리는 물레 시연, 흙놀이 체험, 음식 시연 이벤트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야외 가마 소성 체험'은 도자세상 한옥 회랑에 벽돌로 대규모의 가마를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도자기를 굽는 이색적인 이벤트다.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는 생활 도자 전시인 릴레이 기획전 '생활도자 100인전'과 세라믹스 라이프 '작은 탐닉전'이 열린다. 아울러 화화페스티벌에는 여주 지역 주요 도예요장 50여 곳이 참여하는 '여주 도자기 한마당'도 함께 열려 페스티벌이 더해진다. 한편 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는 도자역사문화공원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개장을 축하하는 '곤지암도자공원 열림 축제'가 열린다. 열림 축제에서는 화석 만들기, 도자과학실험, 공룡&이글루 마을 등 역사문화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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