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정복한 2PM, '컴백 앨범은 남자답고 성숙해진 컨셉'

2PM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LEGEND OF 2PM'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지난 20,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성황리에 콘서트 ‘LEGEND OF 2PM’을 개최한 그룹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국내 무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2PM 멤버들은 21일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곧 정규 3집 앨범을 발표 예정인데 앞으로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최근 도쿄돔 콘서트에 앞서 아시아 투어와 멤버별 개별 활동을 끝낸 2PM은 다음달 13일 경 국내에서 정규 3집 발표할 예정이다.준케이는 "한국 팬들에게 많이 그동안 많이 죄송했다. 2년 만에 돌아왔는데 대중 앞에 어떤 이미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많이 고민하고 회의도 많이 했다"며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무대에 서고 싶다. 이번 앨범은 조금 더 남자답고 성숙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22일 귀국하는 2PM은 앞으로 정규 3집 앨범 마무리 작업과 함께 국내 컴백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데뷔 2년 만에 최정상급 가수들만이 오를 수 있는 도쿄돔을 정복한 2PM은 약 4시간 동안 열린 이틀간의 공연에서 그간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대표곡 들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총 11만 관객이 관람했으며, 이틀 모두 매진 사례를 이뤘다.<사진제공=JYPE>도쿄=홍동희 기자 dheehong@<ⓒ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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