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업계 단독으로 디즈니 인기 캐릭터 캠핑용품을 전국 134개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아이언맨’, ‘카’,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가 함께 있는 ‘프린세스’ 등 아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텐트(140*210*100cm) 및 침낭(175*75cm) 총 6종이며, 가격은 개당 2만9900원이다.이와 함께 키즈 캠핑체어(블루, 핑크) 각 1만2900원, 플레잉 텐트(밀리터리, 핑크) 각 2만9900원, R/C카 19종 각 2만5000원, 보로미 목욕놀이 1만5000원 등 어린이들이 캠핑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홈플러스는 최근 ‘아빠 어디가’, ‘1박 2일’, ‘정글의 법칙’ 등 여행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가족 단위 캠핑과 함께 어린이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1년 전부터 월트디즈니 측과 협의해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진석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작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캠핑의자는 3주 만에 4000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최근 아이들을 위한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캠핑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디즈니 캠핑용품 출시와 더불어 캠핑장에서 가족들이 영화관람 등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콜맨과 소니 캠핑전용 결합상품 단독 기획전’도 오는 28일까지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실시한다.이 기간 콜맨 컴팩트 폴딩체어(2개)와 소니 디지털캠코더(PJ430) 세트는 119만9000원, 콜맨 CPX6 하이브리드 LED 랜턴(1개) 및 소니 디지털캠코더(PJ660) 세트는 149만9000원, 콜맨 캔버스 컴팩트 폴딩체어(2개) 및 소니 디지털캠코더(PJ790) 세트는 199만9000원 등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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