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제철을 맞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인다.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식재료지만 유럽의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는 즐겨먹는 채소 중 하나다. 제철인 4, 5월에 수확되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일반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조직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 특유의 담백하면서 쌉쌀한 풍미가 봄의 입맛을 당겨주기에 충분하다.점심 메뉴는 페스타의 찰스 셰프가 준비한 아뮤즈 부쉬와 식전 빵을 시작으로 팬에 익힌 참치, 훈제 관자, 도미 구이, 성게 크림 소스의 수제 탈리올리니 파스타, 라임 셔벳,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호주산 와규 등심,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아이스크림과 피스타치오 케이크가 세트로 제공된다. 저녁은 점심 메뉴에 블랙 트러플을 넣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스프, 우설 스테이크가 추가로 포함됐다. 가격은 점심 6만원, 저녁 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는 반얀트리 회원 및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문의 02-2250-8170, 8080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