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은 4일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이번 강연은 통섭(統攝)을 통해 통합 금융감독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금융감독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재천 교수는 이날 "나날이 진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사물의 본질과 핵심을 한눈에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통찰(洞察)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각자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하여 서로 생각을 나누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통섭(統攝)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연에 참석한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한 분야의 전문가에 그치지 않고, 다른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대외기관과 협업(協業)을 강화하는 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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