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동 작가의 '중동부전선'<br />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남북을 가로지른 1953년 7월 27일생인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가 올해 6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는 '철책선 너머 평화와 상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분단, 전쟁, 통일, 생명을 키워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특히 전시에서는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세계 사진거장협회인 '매그넘' 회원작가, 1888년 '인류의 지리 지식 확장을 위하여'라는 가치 아래 설립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세계 다큐멘터리사진작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 사진 잡지로 평가 받는 '라이프(Life)'지의 사진작가, 그리고 이명동, 이경모, 임응식, 등 한국의 역사의 순간을 기록해온 유명 작가들의 작품 68점이 소개된다.이번전시는 독립과 한국전쟁, 그리고 DMZ의 현재까지 전후 세대들이 겪어보지 못한 현장을 담은 소중한 미공개 사진기록들이 공개된다. 이 기록들에는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스스로 치유돼 온 자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는 6월 13일까지. 북서울꿈의숲 드림갤러리. 문의 2289-5401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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