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지하철5호선 마곡역의 출입구를 종전 1개에서 7개로 늘린다고 3일 밝혔다.이는 마곡지구내 조성되는 산업단지 및 내년 입주를 앞둔 입주자를 위한 것으로 우선 내년말까지 공항로 남북 양측에 출입구 4개가 추가로 설치된다. 나머지 3개는 마곡지구 내 업무용지 매각과 연계해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서울시는 마곡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하철9호선 마곡나루역 등도 추후 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마곡지구내에는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간다. 중심부에 3개역(마곡역 1개·마곡나루역 2개)과 기존 시가지와 접한 곳에 3개역(신방화역·양천향교역·발산역) 등 총 6개역이 있다. 서노원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도로·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시설과 지하철 출입구 추가설치 등을 적기에 설치해 마곡지구 입주·분양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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