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이하 '댄싱스타3')가 굴욕을 면치 못했다.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방송한 MBC '댄싱스타3'는 7.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공중파 경쟁 프로그램에는 여전히 뒤쳐진 기록이었다.이처럼 야심차게 시작한 '댄싱스타3'는 아직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스타들의 댄스 스포츠 도전이라는 소재는 앞서 시즌 1과 2를 거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날 '댄싱스타3'에는 오미희, 이종원, 남보라, 김완선, 김경호, 미쓰에이 페이, 엠블랙의 승호, 자넷리, 우지원, 이은결, 김대호, 혜박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댄스스포츠 무대를 선사했다.시청자들의 곁을 떠난 것은 자넷리였다. 그는 척추장애에도 불구하고 살사에 도전, 물구나무 등 난이도 높은 동작을 선사했으나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와 KBS2 'VJ 특공대'는 각각 15.7%, 8.4% 시청률을 기록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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