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진홍(46세·사진) 전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매니저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박진홍 신임 대표이사는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한국에 진출한 이례 선정된 최초의 한국인 대표가 됐다.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26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보쉬 전동공구 아시아태평양 영업 총괄 하이코 피셔 부사장, 티에리 들라예 전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 및 유통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박 대표는 "전세계에서 혁신기술과 첨단 제품의 수용도가 가장 빠른 핵심 시장인 한국을 맡게 되어 기대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더 많은 귀를 기우려, 보쉬 전동공구의 혁신적인 기술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국 전동공구시장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로버트보쉬 재경팀에 입사 후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마케팅부와 영업부를 거쳐,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가 위치한 상하이의 아태지역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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