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린다 리뉴얼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 '미린다'를 리뉴얼 출시하면서 병, 캔, 페트 등 제품 용기도 다양화 한다고 25일 밝혔다.미린다는 1976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미국 플레이버(flavor) 탄산음료 시장에서 미운틴듀와 함께 지소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6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이번 리뉴얼은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추어 탄산함량을 높여 청량감을 강화했으며, 용기와 라벨의 디자인을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패키지의 종류도 기존 업소용 355㎖ 병 제품 외에 250㎖ 캔, 355㎖ 캔, 500㎖ 페트, 1.5ℓ 페트를 추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리뉴얼에 맞춰 TV광고, 소비자 판촉행사, 무료시음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판매채널을 확대해 미린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린다는 오렌지맛, 파인애플맛, 포도맛 등 3가지 맛이 있으며, 포도맛은 우선 1.5ℓ 페트만 출시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250㎖ 1000원, 500㎖ 페트 1500원, 1.5ℓ 페트 2200원 선이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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