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가입초기에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파생결합증권(DLS)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대신증권은 조기상환조건을 85%으로 고정시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대신 밸런스(Balance) DLS 39호’를 이날부터 22일까지 4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대신 Balance DLS 39호는 금가격, 은가격, 북해산브렌트 원유의 최근월 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DLS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8.4%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상환의 경우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25.2%의 수익을 지급한다.판매규모는 70억원이며, 초과시 안분배정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발행일은 3월 25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이 상품은 조기상환베리어를 85%로 대폭 낮춰 상품가입 초기에 조기상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며 "원자재 위험이 커질 경우 조기에 상환해 재투자하길 원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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