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주요증시가 12일 하락 마감하며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 하락한 2286.61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4% 떨어진 2555.61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와 제약업종의 주식이 빠진 가운데 규제당국이 기업공개심사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캉메이 제약이 3.9% 하락했으며 차이나 생명보험이 1.7% 떨어졌다. 핑안은행은 중국증권보가 금융규제당국이 몇몇 은행의 부유층 관련 사업을 못하게 할 것이란 소식에 떨어졌다. 상하이 시큐리티즈 컨설팅의 우 칸(Wu Kan) 애널리스트는 "IPO 재개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며 "IPO가 재개될 경우 소형주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재연 기자 ukebida@ⓒ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