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부 정책 흐름을 찾아라!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 통해 곡성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
전남 곡성군은 3월에 3일간의 일정으로 2회에 걸쳐 30명씩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하여 정책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곡성문화센터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첫 번째 일정에는 곡성군의 능력 있는 공무원 30명이 선발되어 참여했다.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맞는 정책과제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지난달 공동으로 공모한 지역연계협력사업 신청만 보더라도 122개 지자체가 참여해 경쟁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내부적으로는 지자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나라밖에서도 관광객이나 투자유치 등 지역의 활성화에 노력하는 현실에서 지자체마다 차별화되면서 지역에 맞는 정책과제 개발이 중요하다. 곡성군은 농림업과 문화관광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팀을 구성하고 군이 지향해야 할 비전과 목표, 지역여건 분석과 추진 중인 정책의 평가, 그리고 새로운 정책과제 도출이라는 과정으로 워크숍을 계획했다. 이 번 워크숍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오랜 세월동안 많은 지자체의 정책들을 연구하면서 채득한 경험과 지식을 배우면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함께 발굴한 정책과제는 행정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이번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 현장 감각이 우수한 공무원들이 정책과제 개발에 고민하면서 부군복민의 지름길을 찾는 능동적인 모습이야 말로 향후 곡성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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