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3일 오후 1시부터 왕십리역에서 ‘나눔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달콤한 기부’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트플랙스 협조로 중앙선과 분당선 및 2·5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 민자역사 12, 13번 출구 앞(이마트 앞)에서 열린다. ‘달콤한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 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성동구자원개발분과가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 이웃과도 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탕을 나누어 저소득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도 기탁 받아 저소득아동의 신학기 용품을 마련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2282-1100)에서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성금과 성품, 사탕을 후원받고 있다. 박동배 주민생활과장은 “성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이웃이라면 누구든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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