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걸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강남역에서 청순 미모를 발산했다. OCN '더 바이러스' 제작진이 7일 공개한 사진 속 유빈은 옅은 화장기의 얼굴에 검은 코트 차림으로 편안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더 바이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유빈은 극 초반 전개에서 가장 주요한 장면으로 손꼽히는 강남역 추격 장면을 촬영 중인 엄기준과 조희봉, 현우 등 선배 연기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촬영 현장을 찾았다. 특히 유빈은 강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따뜻한 음료를 건네고 엄기준과 대사 호흡을 맞추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는 전언이다. '더 바이러스' 박호식 책임 프로듀서는 "매우 추운 날씨 속 강남대로와 강남역 부근에서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유빈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함께 촬영하는 연기자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노력 덕분에 국내 첫 연기도전에 나선 유빈이 빠르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유빈은 극중 천재 해커 출신 IT 전문가로, 라이더 재킷이나 야상같이 카리스마 있는 의상을 즐겨 입고 흥분하면 육두문자를 던지는 과감한 캐릭터로 분해 호평을 받고 있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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