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자전거 반사스티커 5000매 제작, 기업체 136곳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자전거 안전 반사스티커 5000매를 제작해 이달 지역내 기업체 136곳(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종사자가 있는 기업)에 배포한다.자전거 후미에 부착하도록 만들어진 스티커는 가로·세로 7㎝ 정사각형 모양으로 반사지를 써 야간에 뒤따라오는 차량이 자전거를 식별해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들어졌다. 후면 스티커와 더불어 분실사고를 막기 위해 측면에 부착하는 반사스티커도 배포된다. 12㎝ x 5㎝ 사이즈의 측면 스티커에는 해당 업체 시설물명과 번호를 기재하도록 만들어 본인의 자전거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후면 스티커
제작은 지역내 사회적 기업이 맡았다.자전거 반사 스티커 배포는 지난 2010년 송파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그 해 녹색교통과는 총 1만매를 구민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규우 녹색교통과장은 “127㎞로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전거도로를 가진 만큼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측면 스티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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