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디아즈-카넬 선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라울 카스트로 쿠바 평의회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2018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쿠바 의회는 라울 카스트로를 국회 평의회 의장으로, 미구엘 디아즈 카넬을 제1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라울 카스트로가 임기를 다하지 못할 경우 디아즈-카넬이 의장직을 승계하게 된다. 디아즈-카넬이 제1부위원장을 맡음에 따라, 그가 차기 쿠바 지도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날 쿠바 의회에는 피델 카스트로가 깜짝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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