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 회장 대통령표창

GIK 스탠 게일 회장,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GIK)의 스탠 게일(Stan Gale) 회장이 21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스탠 게일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 유치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GIK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NSIC를 설립하고 지난 2006년부터 574만㎡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다.송도국제업무단지에는 지난해 10월 GCF 이사회 회의장으로 쓰인 컨벤시아를 비롯해 쉐라톤 인천호텔, 센트럴파크, 채드윅 국제학교 등이 들어섰다.스탠 게일 회장은 미국과 중남미 등 비유럽 국가의 GCF 이사들을 상대로 송도가 GCF 사무국의 최적지임을 적극 알린 공로로 지난해 11월 인천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한편 녹색기후기금 유치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는 스탠 게일 회장을 비롯해 정홍상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관, 한태일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39명이다. 김영빈 기자 jalbin2@김영빈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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