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PS파트너’ 공개와 동시 다운로드 폭주 1위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에서는 지난 12월에 개봉한 영화 ‘ 나의PS파트너’를 14일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오늘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지성, 김아중, 신소율 출연의 영화 ‘나의 PS파트너’ 가 웹하드 송사리에 14일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폭주하여 단번에 영화다운로드 순위 1위로 올라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영화 ‘나의 PS파트너’ 는 작년 12월에 개봉한 영화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뛰어넘고 183만 관객들을 흡입하였다. 주인공 지성과 김아중은 옛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역과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증후군에 걸린 윤정역을 매끄럽고 과감하게 소화해내면서 사랑에 고민하고 이별에 아파해봤던 모든 남자와 여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김아중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며 더욱 폭 넓은 연기관을 갖게 된 팔색조 여배우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고 지난해 화제를 몰고 왔던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7’ 로 두각을 나타내며 스타덤에 오른 신소율 역시 매번 과감한 노출과 베드신으로 남심을 자극했다. 온라인에서도 얼마나 더 많은 네티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벌써부터 순위차트에는 발렌타인데이의 바람이 불어 닥치며 제시카알바와 줄리아로버츠 주연의 영화 ‘발렌타인데이’ 와 제니퍼러브휴잇의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 ‘이프온리’ 가 각각 2위와 3위로 랭크 되었다. 그밖에 순위에도 ‘사랑의 레시피’, ‘노팅힐’, ‘원데이’, ‘오싹한 연애’ 등 달달하고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들이 차트에 진입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부분은 예상대로 조인성과 송혜교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가 방송 전부터 화제와 기대속에 13일 첫방송 되며 바로 다운로드순위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첫방송을 시작한 KBS2 ‘아이리스2’ 역시도 전편의 호평속에 기대를 모으며 장혁, 이다해 등의 연기변신에 성공하여 시청률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온라인 다운로드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다. MBC ’7급 공무원’ 은 고수했던 수목드라마 1위의 자리를 내어주며 3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수목드라마의 전쟁이 선포되며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된다. 예능 부문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가 1위를 차지했다. ‘언젠가는 국민배우’ 특집으로 배우 정만식, 최준용, 김광규가 출연하여 완벽한 예능감으로 시종일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2위는 KBS2 ‘달빛프린스’ 가 차지했고, 3위는 학창시절 추억의 놀이 속으로 안내하면서 ‘숫자야구’ 놀이의 한바탕 대격돌을 벌인 MBC ‘무한도전’ 이 차지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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