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에너지ㆍ온실가스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2013년 '녹색경영확산사업'에 46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녹색경영전문가를 현장투입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활동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그린비즈(Green-Biz)' 요건에 맞는 녹색경영전략을 수립,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녹색경영 성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평가되면 우수 그린비즈 마크를 부여해 우대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목적, 지원내용, 참여대상 등을 고려해 4개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수행된다. 녹색경영 평가지원, 그린비즈 컨설팅,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이다. 지원 목표는 총 548개 업체다.양봉환 기술혁신국장은 "녹색경영은 많은 환경규제와 시장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올해는 우수 그린비즈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이 녹색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중소사업장의 녹색경영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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