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11회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교류 개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일 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를 통한 친선교류에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체육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를 위해 일본 훗카이도와 아키타현에 선수 및 임원 등 선수단 156명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과 일본 선수단 총 315명이 참가하는 이번 동계스포츠교류는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에 걸쳐 친선경기로 자웅을 겨룬다. 양국의 사회, 문화 이해증진을 위한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국제 스포츠경험과 문화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양국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는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문화 교류 및 국제친선 도모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2003년부터는 동계종목을 추가로 확대해 시행해오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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