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월20일까지 우편조사 현장투표 실시, 설명회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송파동 100 일대 정비구역의 사업 진행 여부를 놓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지난해 서울시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실태조사’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다음달 20일까지 우편조사와 현장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송파동 100 일대 정비사업 구역에 대해 개략적인 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내역이 사전에 정비사업 홈페이지( //cleanup.seoul.go.kr)에 공개된다. 본인의 실명 확인만 거치면 실시간으로 열람 가능하다. 토지전문가와 서울연구원의 검증을 통해 나온 송파동 100 일대 표준건축비는 370만원이다. 3.3㎡당 분양가 2072만1000원을 기준으로 비례율 110.34%가 산정됐다.또 추정분담금 결과에 대해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소규모 그룹 설명회도 개최한다. 매주 목요일(2월14 ~ 3월14일) 서울시 실태조사관이 현장에 나와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한편 구는 송파동 100를 필두로 뉴타운 재정비촉진구역 4곳(마천2·4구역, 마천5구역, 거여3구역)과 단독주택 재건축지역 2곳 (문정136, 오금143 일대) 등 정비구역 6곳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찬반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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