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지방경찰청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재경 광주경찰청장과 김태경 건강보험공단 광주본부장은 이날 법질서를 훼손하는 보험범죄 근절과 보험 재정의 건전화를 위해 상호 정보 공유와 공조·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공단은 보험범죄로 의심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는 한편, 보험 범죄 혐의 정보 제공과 함께 건강보험 급여 및 심사 전문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청은 공단이 의뢰한 보험 범죄 혐의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해 그 결과를 공단에 통보, 공단부담금 환수 결정 등 관련 업무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확약했다. 이 자리에서 안 청장은 “보험범죄 척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건강보험공단 광주본부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주경찰도 보험범죄 근절에 앞장서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선규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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