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세종시 주택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해가 바뀌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호반건설이 올 들어 처음으로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내놓은 ‘호반베르디움 5차’는 청약 첫날 전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호반베르디움 5차’ 1·2순위 청약에서 608가구 모집에 844명이 몰리며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A형과 B형으로 나눠 총 160가구가 공급된 59㎡형은 1순위에서 각각 4.27대 1, 1.24대 1로 마감됐고 448가구가 공급된 84㎡형은 1순위에서 76가구를 남겼지만 2순위에서 1.03대로 마감됐다.‘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하1~지상25층(14~25층) 10개동으로 구성됐다. 설계는 판상형과 탑상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배려했고 남향 위주의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조경 면적을 40% 이상 확보했고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설계했다. 단지 남서측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단지가 형성된다.가변형 벽체,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고 팬트리, 현관 창고,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독서실 공간,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691만원부터 평균 758만원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484-12에 위치하고 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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