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IT기업과 미디어·콘텐츠기업 70개사를 초청,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규모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소개와 함께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결성액 190억 원의 운용방향 및 그간 성과, 전국 유일의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및 광주CGI센터와 연계한 광주시 투자환경 설명 등이 함께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광주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투자 적격지로서의 광주만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주력하여 수도권의 역량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영화·드라마 제작사들의 기업 이전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이처럼 광주지역으로 문화기업들이 광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됐기 때문이다.또 올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5개 기관 7000여명이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국립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원 설립 등 광주가 문화콘텐츠 허브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금이야 말로 광주로 이전하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기인 만큼 광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광주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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