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열도를 뒤흔들다… 日 단독콘서트 '성료'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신혜성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4일 간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신혜성은 지난 9일과 10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 OSAKA)에 이어, 12일과 13일 도쿄 돔 시티 홀(TOKYO DOME CITY HALL)에서 개최된 일본 단독 콘서트를 약 7000여 명이 넘는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마무리 했다.그는 '그대라면 좋을텐데'를 시작으로, '돌아와줘', '불면증', '같은 생각'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보인 것은 물론,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태티서의 '트윙클'과 이효리의 '텐미닛'으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이민우가 이번 신혜성의 일본 콘서트를 위해 전격 출격,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신화의 '아이 프레이 포 유(I PRAY 4 U)' 무대를 함께 꾸며 공연장을 터질듯 한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신혜성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공연 이었길 바란다. 언제나 변함없이 큰 사랑을 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항상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 곧 컴백하는 신화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신혜성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 3월 컴백을 앞둔 한 신화의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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