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5개부서 관계공무원 20여명으로 4개 분과 구성
전남 여수시가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0, 35만 인구 종합대책 T/F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구 대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회의는 ▲투자유치·일자리창출 ▲보육·교육역량 강화 ▲명품 정주기반 조성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15개부서의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35만 인구 종합대책 T/F팀’ 추진 배경 과 추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들은 앞으로 매월 1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기별 추진실적을 분석·평가하는 한편, 인구감소의 원인 심층 분석, 정보 공유, 다양한 각도의 대책수립,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시책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인구 증가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도시 역량을 높여야 하는 분야인 만큼 중장기적이며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인구증가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인구 증가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2020년까지 세계사람 누구나 와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인구 35만 여수 건설’을 목표로 ‘Oh! 여수 2020 도시발전 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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