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화옹지구 유리온실에 유리 공급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리 전문업체 한글라스(www.hanglas.co.kr)는 국내 최대 규모 온실단지인 화옹지구 첨단유리온실에 자사의 디아망(Diamant) 유리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완공된 화옹지구 첨단유리온실은 간척지 등 대단위 농지를 활용한 유리온실과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 조성 목적과 화옹지구 농식품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유리온실은 10.5ha 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첨단 환경제어 설비를 갖추고 있다.이 온실에 도입된 한글라스 디아망은 일반 맑은 유리에 들어있는 약 1000ppm의 산화철 함량을 200ppm 이하로 낮췄으며, 가시광선 투과율을 높여 유리가 더욱 깨끗하고 투명하다. 식물 생장에 필요한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온실 유리에 최적화됐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FTA 등 개방확대에 따라 우리 농업은 치열한 경쟁 환경 아래, 농업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한글라스는 첨단 유리온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유리온실에 최적화된 유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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